추운 겨울, 자동차 관리는 매우 중요한데요. 겨울철 혹한에 대비하여 부품관리와 점검은 필수로, 월동점검 없이 주행하면 안전과 고장의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올바른 겨울 차 습기 제거 방법 및 겨울철 시동 거는법, 그리고 배터리 방전 예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겨울 차 습기 제거방법
겨울철에는 자동차 내부에 히터를 켜게 됩니다. 이는 상대적으로 추운 바깥공기보다 내부 온도는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이때 차 유리 바깥쪽의 차가운 공기가 차 유리 안쪽과 닿아이는 쪽의 공기를 식히게 되고 내부 안쪽에 습기를 만들게 됩니다. 이렇게 습기를 만들어 낼 때 온도 차이만큼 중요한 요소는 바로 공기가 어느 정도의 습기를 머금고 있느냐라고 하는데요. 즉, 습도에 따라서 습기가 생기는 정도가 달라지게 됩니다.
이미 생겨버린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자동차 내부와 외부간 온도를 맞춰주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창문을 일시적으로 열어놓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는 A/C 버튼을 눌러 빠르게 습기를 제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습기가 생기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동차 유리면을 린스나 주방 세제로 가볍게 닦아주면 되는데요. 린스나 주방세제에 들어 있는 계면활성제가 수증기의 응결을 막아서 습기를 방지하게 됩니다.
2. 겨울 차 시동 거는법
겨울에는 시동을 걸고 예열 후 출발해야 합니다. 중고차 상태 점검시에도 기본이 시동을 걸어보는 것인데, 그동안 예열을 잘한 차는 진동 소음에서 그렇지 않은 차에 비해 정숙하고 잘 관리된 차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하죠.
차 예열 시간은 차종 및 기온에 따라 다를수 있으나, 1~2분 정도면 된다고 합니다. 특히 지하주차장에 세워 둔 경우에는 한파가 몰아친 경우가 아니라면 잠시면 충분 하다고 하죠. 만약 차종에 따라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원격시동 기능이 있다면 이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3. 겨울 차 배터리 방전 예방법
차량용 배터리는 외부 기온 편차에 따라서 배터리 출력과 그 성능이 달라지게 됩니다. 내부 전해질 성분이 화학 반응을 유도해서 전기를 발생시키기 때문인데요. 특히 0도씨 이하의 추운 날씨에서는 배터리 성능이 저하 됩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배터리가 방전되거나 수명이 줄어들수 있는데요. 따라서 실내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배터리 인슐레이션 패드를 장착해서 적정온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장치를 사용하는 도중에 시동을 끄는 것 또한 배터리 수명에 영향을 주게 되는데, 배터리가 완충되지 않은 상태에서 전원이 꺼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목적지에 도착하기 5분전에 전자 장치를 미리 끈 뒤 저속으로 운행 후 도착 후 1~2분 정도 공회전을 하는 것이좋다고 합니다.
장기간 차를 운행하지 않는 것 또한 배터리 방전의 원인이 되는데, 최소 일주일에 1~2회 정도 시동을 걸어주고 블랙박스를 주차 모드로 전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추운 겨울에는 더 자주 시동을 걸어주도록 합니다.
4. 겨울 차 타이어 공기압 확인
겨울철에는 타이어의 공기압과 마모상태 점검도 중요 합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공기압이 떨아지는 경우가 많은데, 차종에 따라서 공기압 센서가 장착되어 알려주는 경우도 있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적정 공기압으로 채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겨울철에는 눈이나 비가 올 경우 타이어의 마모상태가 심할수록 주행중에 미끄러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후륜 구동차의 경우 스노우타이어 교체나 사계절용 타이어 사용이 추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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