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프로그램에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의 주역 축구선수인 김진수의 결혼생활이 최초로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진수 선수와 아내와는 원래 알고 지내던 지인 사이에서 부부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김진수는 ‘우연히 마주쳤는데 너무 예뻤다. 연락해야겠다 싶었다’면서 한눈에 반한 러브 스토리를 공개 했습니다.
사실 김진수 선수와 부인 김정아의 나이차이는 6살로, 연상 연하 커플이라고 하는데요. 김정아는 ‘그러다 말 줄 알았다’라면서 24살과 30살이라는 쉽지 않은 나이차에 망설였다고 했으나 김진수는 ‘저는 만날 때부터 결혼할 거라 생각했다. 결혼을 안 해줄 거란 생각도 한번도 안해봤다’라면서 불도저 같은 연하남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한편 이번 방송 출연으로 김진수 김정아 두 사람의 프로필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상당했는데요.
우선 김진수 선수 고향 전라북도 전주시로, 올해 나이 32세, 키 177cm, 그리고 학력은 경희대학교 스포츠지도학과 중퇴, 종교는 개신교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진수 선수는 현재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으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로도 활약 중에 있는데요. 참고로 김진수 선수 연봉은 14억 7,000만원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K리그 2022년 선수 연봉 공개 자료 기준으로 내국인 선수 중 연봉 1위, 전체 (외국인 포함) 연봉 4위라고 하네요.
김진수 선수는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그저 빨리 프로에 진출해 돈을 벌고 싶어했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전복식 감독의 권유로 축구를 시작했는데, 농구선수였던 어머니는 반대가 심했고 아버지 또한 성적이 나쁘지 않았던 아들을 운동의 길로 가게 하고 싶지 않으셨다고 하죠. 하지만 아버지와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고 축구부 합숙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는 ‘집안사정이 어려웠지만 어떻게 해서든 아버지가 돈을 마련해서 한번도 빠지지 않고 납입해 주셨어요. 그 덕분에 축구를 했죠. 전 없는 돈 긁어모아 납입한다는 것을 알기에 돈을 내고 싶지 않았어요. 그럼 장학생이 되어야 했어요. 장학생이 되기 위해 혼자 새벽운동을 하고 단체훈련이 끝나고 또 저녁운동을 했어요. 일주일에 한번 외박을 나갈 때 다들 집에 가지만 전 혼자 남아 훈련을 했어요. 그저 장학생이 되서 돈을 안내고 싶었던 거죠’ 라면서 과거 그의 열정을 밝혔습니다.
한편 김진수 선수 아내 김정아는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으로, 올해 38세이며 과거 프리랜서 아나운서이자 리포터로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김진수 선수와 결혼을 하면서 일을 그만두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현재는 인플루언서 ‘헬로쩨이’로 활동 중에 있는데, 주로 SNS 등을 통해 건강, 뷰티 제품을 공구하고, 스토어 마켓을 운영 중에 있다고 하죠. 참고로 김진수 와이프 김정아 인스타그램 주소는 @hellojjei 입니다.
그리고 김진수 김정아 두 사람 사이에는 딸 김제이가 있는데요. 2019년 생으로 올해 5살이며, 김정아의 헬로쩨이라는 활동명도 딸 제이의 이름에서 나온것이 아닐까 하네요. 한편 이번 동상이몽 방송에서 공개된 김진수 김정아 두 사람의 럭셔리 하우스도 화제가 되었는데요. 두 사람의 집은 전주에 위치한 아파트라고 합니다. 일각에서는 전주 신시가지로 조성된 에코시티 내의 아파트로 보인다는 의견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