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TV에서 방송되는 금연광고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노담 사피엔스 편’ 인데요. ‘비흡연자’가 일상에서 노담으로 인해 갖게되는 특별한 능력을 재치있게 그려낸 내용 입니다.
올해 첫 금연광고인 ‘노담 사피엔스 편’은 기존 청소년 중심의 노담 캠페인 대상을 확장해서 청소년 뿐 아니라 대학생, 군인 등 비흡연자인 주인공들을 ‘노담사피엔스’로 새롭게 규정했습니다. 그들은 좋은 기억력, 우수한 폐활량, 민첩한 반응력 등 담배를 피우지 않아 갖게되는 다양한 노담 능력을 ‘첫인상기억력’, ‘복식발성력’, ‘쾌속반응력’ 등과 같이 특별하게 재해석 했는데요.
이는 노담의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하고 노담을 실천하는 의지, 그리고 자부심을 북돋자는 의미라고 합니다. 한편 이번 금연광고를 보면서 ‘노담 사피엔스’ 뜻에 대해 궁금해 하는 시청자들이 많은데요.
우선 노담 사피엔스에서 ‘노담’이라는 단어는 보건복지부에서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한 금연 캠페인 공익광고 주제로, ‘NO 담배’를 줄인말 입니다. 그리고 노담 사피엔스에서 사피엔스 뜻은 영어로 ‘Sapiens’라고 쓰며, 이는 (화석인과 구별하여) 현 인류를 의미 합니다. 보통 사피엔스 앞에 여러 단어들을 붙여 ~사피엔스로 많이 사용되는데요. 예를 들어 호모 사피엔스, 코로나 사피엔스, AI 사피엔스 등이 그 예 입니다.
이번 금연 광고에서도 직접 언급 되었듯이 ‘노담 사피엔스’를 ‘새로운 종의 출현’으로 설명하고 있는데요. 담배를 피지 않을 경우의 다양한 능력들을 강조하면서 비흡연자들을 새로운 종으로 재치있게 분류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편 이번 노담 사피엔스 광고 모델 누구 인지에 대한 관심이 상당하지만, 이제 막 시작된 광고이기에 여기에 대해서는 아직 자세히 알려진 바 없습니다 (차후 업데이트 예정). 참고로 과거 노담 광고에서는 신인 배우 오예주가 출연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