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로리 강영천 연쇄 살인마 결말 배우 (+등장인물 살인자 살인범 영천 강연천 강영찬)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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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 동급생들로부터의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자신의 인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 과정을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글로리’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작년 2022년 12월 30일에 파트1이 공개 된 후 지난 3월 10일에 마지막 파트2가 공개되면서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는데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서도 학폭 가해자들에 대한 주인공 문동은의 복수가 이어지는 가운데, 남자 주인공 주여정의 복수 또한 그려집니다. 주여정은 겉으로 보기엔 온실 속의 화초처럼 자란것 같이 보이지만, 사실 그에게는 안타까운 가정사가 있습니다. 서울주병원 병원장이었던 주여정의 아버지는 환자 신분으로 입원한 살인마 강영천을 치료해 주려다 영천에게 목에 급소를 찔려 잔인하게 살해당하고 말죠. 그리고 영천은 수감이 된 이후에도 계속해서 아버지를 죽였을 때의 쾌락을 표현한 편지를 여정에게 보내오는 잔인한 행동을 보였습니다.

그렇게 주여정은 강영천에 대한 분노를 항상 품고 살았고, 드디어 더글로리 파트2에서 그의 복수가 시작됩니다. 주여정은 강영천의 마지막 면회 때 그에게 천천히 말려죽일 거라고 협박했고, 이에 영천은 사람 구하는 의사가 그래도 되는 거냐며 궤변을 늘어놓지만 여정은 ‘짐승을 구할 거였으면 수의사를 했고, 악마를 구할거면 목사를 했어요. 난 인간만 구해요. 그 선서는 인간을 구할 때만 지키면 되는거요’라며 ‘혹시 우리가 다시 만난다면, 조심해야 할거에요. 당신 옆을 지나가는 사람, 당신 앞에 놓이는 밥, 당신이 타먹는 약, 그게 뭐든.. 다’라고 말합니다.

이후 주여정은 문동은과 함께 강영천에게 복수를 서서히 시작하는데요. 문동은의 건축학과 동기, 교도소 안팎으로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사채업자 태욱의 어머니 등 인맥을 이용해 강영천을 대상으로 죄수들의 가혹행위 폭행 등을 행한 뒤 강영천을 주여정이 교정본부 의무관으로 일하게 될 지산교도소로 이감 되도록 합니다. 그렇게 주여정을 마주친 강영천의 얼굴은 처음으로 공포를 느낀 듯한 표정을 보이는데요. 그렇게 더글로리 파트2는 끝이 났고, 강영천에 대한 주여정의 복수과정은 자세히 그려지지 않았지만 그의 결말은 안봐도 뻔할 것으로 보이죠. 만약 더글로리 파트3이 나온다면 여기에 대해 자세히 다루지 않을까 합니다.

한편 이번 더글로리에서 연쇄 살인마 강영천 역 을 소름끼치도록 훌륭하게 소화해낸 배우 이무생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상당했는데요. 이무생은 과거 2006년 영화 ‘방과후 옥상’을 통해 데뷔 한 뒤, 거북이 달린다, 조작된 도시, 명당, 돈, 얼굴없는 보스 등의 영화, 그리고 하얀거탑, 아내가 돌아왔다, 밀회, 슬기로운 감빵생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왕이 된 남자, 봄밤, 60일 지정생존자, 날 녹여주오 등 드라마에서도 활약해 온 연기파 배우 입니다. 배우 이무생 나이 올해 42세로, 지난 2011년에 결혼해 현재 슬하에 아들 하나와 딸 하나를 두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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