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시절, 학급 내 폭력으로 인해 영혼까지 부서진 여자 주인공 동은이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믿고 보는 배우, 송혜교가 주인공 동은의 역을 맡으면서 공개 전부터 이목을 집중시킨 작품이기도 하죠.
한편 이번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를 시청하면서 일부 장면들의 촬영장소들에 대한 궁금증이 상당한데요. 우선 박연진의 남편이자 재평건설의 대표 하도영이 극중 가상도시인 ‘세명시’라는 도시에 건설한 바둑공원 입니다. 바둑판을 연상하게 하는 바닥 위에 실제 바둑을 둘 수 있는 테이블을 올려 특히 밤이 되면 멋진 야경을 만들어 내죠. 이곳의 실제 촬영지는 바로 인천 청라호수 공원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주인공 주여정이 문동은에게 바둑을 가르쳐 주는 주요 장면으로 나오는 촬영지도 궁금해 집니다. 노란 은행나무가 아름답게 그려진 이곳은 바로 청주 중앙공원이라고 합니다.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어서 극 중 두 주인공들의 애틋한 감정을 잘 살린 해당 장면은 작년 봄에 촬영 되었다고 하죠. 실제로 단풍이 드는 가을의 중앙 공원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넷플릭스 더글로리 촬영장소로는 청주교대, 동남지구, 용화사, 그리고 청주 인근 세종 호수공원 및 세종 솔빛로 등에서 촬영 되었다고 하죠. 그렇다면 더글로리 극 중에서 주인공 여정과 동은이 만날때 마셨던 커피의 커피숍인 ‘교대카페’는 실제로 존재하는지도 궁금해 지는데요.
인터넷 상의 정보에 따르면 삼청동에 위치한 ‘카페 로쏘’ 라는 이야기가 있으나, 정확한 정보는 아닌 만큼, 이번 작품을 위해 만들어진 가상 커피숍이 아닐까 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참고로 넷플릭스 더 글로리는 파트1과 파트2로 구성되어 있으며, 파트2는 2023년 올해 3월에 공개 예정이라고 하죠. 그리고 파트1은 8부작, 그리고 파트2 또한 8부작으로 총 16부작으로 방송될 예정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