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기 배우 손석구가 광고 모델로 하는 새로운 맥주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손석구는 멜로부터 액션까지, 반전 매력을 선보이면서 대세 배우로 떠올랐는데요. 그가 맥주 켈리 광고모델로 발탁된 이유 또한 ‘켈리의 반전라거 컨셉의 극대화를 기대하며 손석구가 모델로 선정되었다’고 하죠. 그렇다면 신제품 맥주 켈리 이름 뜻은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켈리 도수, 칼로리, 가격, 회사 및 원산지 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맥주 ‘켈리 (Kelly)’라는 이름의 뜻이 궁금해 지는데요. 이는 ‘Keep Naturally’를 줄인 말이라고 합니다. 인위적인 것은 최소화 시키고 자연주의적인 원료와 공법, 그리고 맛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데요. 덴마크에서 북대서양 해풍을 맞으면서 자란 맥아를 100% 사용해 만들었다는 것에서 이러한 의미가 온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광고 속에서 맥주 켈리가 덴마크에서 왔다는 언급 때문인지 원산지 및 회사가 어디인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사실 맥주 켈리는 국산으로, 화이트진로에서 출시한 맥주 입니다. 단, 켈리는 북대서양 해풍을 맞으며 자란 ‘덴마크 프리미엄 맥아’만을 100% 사용에서 7도씨에서 1차로 숙성한 후 -1.5도씨에서 한 번 더 숙성시키는 ‘더블 숙성 공법’을 통해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맛을 동시에 담아낸 것을 특징으로 하고 있죠. 참고로 화이트진로에서 출시한 맥주로는 테라, 맥스, 프리미엄 라이트 비어, 스타우트가 있습니다.
참고로 켈리 맥주 영량은 500ml 병과 355ml, 365ml, 463ml 그리고 500ml 캔이 있으며, 페트병으로는 1,000ml와 1,600ml 가 있습니다. 그리고 켈리 알콜 도수는 4.5% 입니다. 그 외에 켈리 맥주 출고 가격은 기존 맥주와 동일하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같은 회사인 화이트진로에서 출시된 인기 맥주 테라와의 맛 차이도 궁금해 지는데요. 참고로 맥주 테라 도수는 4.6도로, 켈리 도수 4.5도와 비교했을 때 0.1도가 차이가 납니다.
켈리는 진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와 시원하고 청량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모두 잡기 위해 내 높은 제품으로, 올몰트 맥주 특유의 진하고 씁쓸한 맛을 살리는 동시에 높은 탄산감으로 청량한 맛도 잡았다고 합니다. 켈리는 일반 라거 맥주와 다르게 ‘더블 숙성 공법’으로 제조되어 영상 7도에서 1차로 숙성한 후 영하 1.5도에서 한 번 더 숙성해 탄산감을 최대화 했으며, 차갑게 마실 때 청량감이 극대화되는 라거 맥주의 특성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합니다. 또한 켈리 맥주는 외관 역시 차별화 되었는데, 국내 레귤러 맥주 최초로 ‘앰버 (Amber)’ 컬러 병을 개발해 활용했습니다. 붉은색 계열은 청량감을 강조하는 라거 맥주의 외관 디자인에 잘 활용하지 않는 색이라고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