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영 김형균 쇼호스트 진짜 이혼 결심 이유는 (+자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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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MBN 예능 프로그램 ‘뜨겁게 안녕’에서는 결혼 5년차인 배우 민지영 (43세)과 그녀의 남편 김형균 (42세) 부부가 ‘안녕하우스’를 찾았는데요. 민지영 김형균 부부는 올해 8월에 합의하에 작성한 협의이혼 의사확인 신청서를 공개해 충격을 주었습니다. 다만 두 사람은 아직은 서류를 제출 하기 전이라고 밝혔죠.

민지영 김형균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1월에 결혼식을 올렸고, 당시 민지영의 남편 김형균은 연예인 못지 않은 훈훈한 외모의 롯데홈쇼핑 쇼호스트로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훈남 훈녀 두 사람이 만나 너무나 행복해 보이는 모습에 부러움을 사기도 했는데요. 그렇다면 그렇게 행복하던 두 사람이 이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가 가장 궁금해 집니다.

민지영 김형균 부부는 아이 욕심 없이 결혼 생활을 시작했지만, 예상하지 못하게 허니문 베이비가 생겼다고 하는데요. 부모가 될 생각에 마냥 행복했던 두 사람 이었지만 안타깝게도 유산을 경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두번째 임신이 1년 반 만에 찾아왔지만 임지영은 임신을 향한 집착에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였다고 하죠. 그리고 ‘자궁 외 임신’으로 부부는 두 번의 유산을 겪게 되었다고 합니다.

민지영은 두 번째 유산 이후 6개월 동안 산후풍을 겪었다고 하며, 몸이 아직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사한 집을 방문했던 시댁 식구들을 맞이하고 집을 정리하느라 발톱이 다 빠질 정도로 힘들었다고 하죠. 이후로 부부의 갈등이 깊어졌을 뿐 아니라 민지영의 20년지기 반려견 몽이마저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그 후 민지영은 갑상샘암 판정을 받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죠.

건강이 나빠진 민지영은 ‘남편이 더 젊고 건강한 여자와 만나 결혼했다면’이라면서 자책하며 눈물을 흘렸는데요. 남편 김형균은 끝까지 이혼을 반대했지만 자신이 없는 것이 더 행복할 것 같다는 민지영의 말에 힘겹게 협의이혼서에 서명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협의이혼서 제출을 앞두고 두 사람이 함께 교통사고를 당했고, 쓰러진 민지영은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다친 몸으로 차를 막고 있던 김형균의 모습을 보았다고 하는데요. 서로 한쪽 팔, 다리가 필요한 절묘한 상황에 이틀전 이혼 합의를 했지만 어쩔 수 없이 밀착해 생활하면서 가까워졌다고 하죠. 방송 말미에 ‘하이바이 룸’에 입성한 민지영은 남편의 진심에 눈물을 흘렸고, 김형균은 ‘나랑 여행 떠나서 행복하게 살아볼래? 나와 다시 결혼해 주세요’라면서 민지영에게 무릎을 꿇고 청혼했고, 이에 민지영은 그의 청혼을 받아들이고 협의이혼서를 불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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