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살만 왕세자 실제 재산 부인 몇명?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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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의 왕세자, 제 6대 총리, 국방장관, 왕실 직속 경제위원장 그리고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구단주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그를 빈살만 왕세자라고 지칭하는데, 사실 빈살만은 이름이 아니라 살만의 아들이라는 뜻이며, 실제 그의 이름은 무함마드라고 합니다. 아마도 전임 왕세자 이름이 무함마드 빈 나예프 였기에, 두 사람을 구분하려고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 그가 화제가 된 이유 중 하나는 얼마전 온라인 커뮤니티에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가 5400억원에 이르는 포상금을 준다는 내용이 확산되었기 때문입니다. 해당 글들에는 한 외신 기사와 함께 ‘사우디 이번에 16강 진출하면 빈살만이 사우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포상금 5400억원을 준다고 함’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는데, 하지만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고 하죠. 해당 기사는 빈살만 왕세자가 월드컵을 유치한 카타르 정부를 위해 필요한 추가 지원이나 편의를 제공하라고 정부 부처와 기관에 지시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한편 이번 소식으로 빈살만 왕세자 실제 재산 규모에 대한 관심이 대단했는데요. 빈살만 왕세자 재산은 2조 달러, 한화로 약 2,854조 4,000억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2022년 기준 알려졌던 재산으로 공식 세계부자 1위인 일론 머스크보다 7배 이상 많은 규모라고 하죠. 하지만 그는 세계 부자 순위에는 항상 빠지는데, 그 이유는 왕실의 재산과 개인 재산을 구분하기 어려우며, 사우디아라비아의 법이 왕실의 재산을 공개하지 않도록 제정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한편 빈살만 왕세자 가족 관계에 대한 관심도 대단한데요. 빈살만 왕세자에게는 부모님, 형제자매로 남동생 5명이 있으며, 그리고 와이프 사라 빈트 마슈후르 알사우드, 슬하에 자녀 아들 셋과 딸 둘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슬람교에서는 일부다처제를 허용하기도 하며, 그가 왕세자라는 점에서 부인이 몇 명이나 되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참고로 빈살만 와이프는 한 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빈살만 왕세자는 2017년 군주 개혁을 하면서 여성들에게 운전을 허용하고 영화관 관람을 개장하는 등, 가정적인 이미지까지 더해지면서 사우디에서는 사실 인기가 굉장히 좋다고 하죠. 정치적으로는 다소 살벌할 수 있는 그이나, 미디어에 노출된 빈살만 왕세자의 모습은 의외로 친절한 이미지 인데요. 공식행사나 인터뷰 중에 미소를 짓는 사진을 자주 볼 수 있는데, 개혁을 추구하면서도 국민들에게 새로운 자유를 주고 국가의 위상을 세운이들에게는 자신의 자산까지 활용하면서 여러 좋은 일을 하는 등 직접 베풀면서 귀감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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