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배우 심형탁 예비신부 히라이 사야가 최근 예비남편 심형탁과 함께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자타공인 도라에몽 마니아이자 ‘한국 대표 덕후’인 심형탁이 예비 신부 사야를 만난 곳은 일본이었다고 하는데요. 심형탁은 ‘일본 아키하바라에서 하는 촬영 섭외가 들어와서 가게 되었는데, 그 현장의 총괄 책임자에게만 눈길이 가서 촬영에 집중이 안되었다’고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당시 현장 총괄 책임자가 바로 일본의 유명 완구 회사인 ‘반다이’의 직원이었던 사야 였다고 하는데요. 심형탁은 ‘촬영 중에 둘만 남는 시간이 있었는데, 할 이야기가 없어 서투른 일본어로 나는 한국의 잘생긴 배우다’라고 소개하면서 적극적으로 구애를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심형탁 예비신부 히라이 사야의 얼굴이 공개되자 출연진들은 너무 예쁘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고, 제작진 또한 심형탁에게 ‘자랑할 만 하다. 이본에서 아이돌이나 방송을 한 적 없느냐’고 물었고, 이에 심형탁은 ‘그냥 보통 사람’이라고 답했습니다.
일본에서 일하던 히라이 사야는 ‘내가 책임지겠다’던 심형탁의 말에 회사를 그만두고 한국행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한편 이번 방송 출연으로 심형탁 그리고 그의 예비신부 히라이 사야 프로필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상당했는데요. 우선 배우 심형탁 고향 서울 태생으로, 올해 나이 78년 생으로 46세, 키 181cm, 그리고 학력은 동국대학교 대학원 신문방송학 석사 중퇴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1997년 신원 SIEG 모델 컨테스트 금상 수상을 하면서 모델로 데뷔했고, 2001년에 오픈드라마 ‘남과 여, 우리 다이어트 할까요?’로 배우로 데뷔를 했습니다.
데뷔 후 심형탁은 주로 변호사, 실장님, 악역과 같은 진지한 역할을 맡다가 2009년 공부의 신 출연 및 예능 프로그램 출연 이후로 코믹한 역할 또한 맡아오고 있습니다. 참고로 배우 심형탁 가족관계로는 부모님과 여동생이 있으며, 종교는 불교 라고 하네요. 심형탁 가족은 초등학교 시절 부모님께서 친척에게 사기를 당해 많은 빚을 떠안게 되었다고 합니다. 심형탁은 당시 어머니가 쓴 유언장을 보고 어머니의 수면제를 대신 먹었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6개월 간 가스비를 체납해 온수가 나오지 않자 일부러 운동장을 뛰어 땀을 내고 씻고는 했다고 합니다. 그는 집안 빚 청산을 위해 카달로그 모델로 활동하면서 돈을 벌었고, 키카 작아 패션쇼에 나가지 못하자 직접 프로필을 들고 다니면서 모델 에이전시를 찾아다니기도 했다고 합니다.
심형탁이 고양이 로봇 캐릭터인 도라에몽을 좋아하는 것은 어린 시절 경제적 상황 탓에 장난감을 마음껏 가지고 놀지 못했던 것 때문이라고 하죠. 한편 지난 2018년 전참시에 출연한 심형탁 매니저는 ‘심형탁이 최근 공백기와 부동산 문제로 우울해진 것 같다’고 설명했는데요. 이에 전현무가 ‘왜 좋은 집을 처분하려고 하냐’고 묻자 심형탁은 ‘최근까지 부모님께서 재산관리를 해 주셨다. 그런데 부동산에 투자하셨다가 큰 손해를 입었다. 손해를 메꾸기 위해 재산을 처분하고 있다’면서 ‘집도 팔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심형탁은 ‘부모님 마음도 이해한다. 내게 더 큰 재산으로 물려주시려고 하신 거다’라면서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효자다운 면모를 보였습니다.
한편 심형탁 예비신부 히라이 사야 나이는 1996년 생으로 28세 입니다. 즉 심형탁과는 18살 나이차이가 난다고 하죠. 그리고 히라이 사야 국적은 일본으로, 일본에서 완구회사 반다이에서 일을 하다가 그만두고 한국으로 심형탁과 온 것 외에 히라이 사야 키, 인스타 계정, 학력, 부모님 등에 대해서는 아직 자세히 알려진 바는 없습니다. 이후 방송에서 밝혀질지는 기다려 보아야 할 듯 하네요. 참고로 심형탁 인스타그램 주소는 @tak9988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