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엔 피부 미인/미남이 외모의 기준을 판가름 하기도 하는데요. 그만큼 피부만 좋아도 첫인상을 좋게 만들고, 빛나는 외모 뿐 아니라 건강한 이미지를 주기도 합니다. 한편 어린 시절부터 여드름을 오래 앓았던 경우, 재발과 호전을 반복하는 과정 속에서 검붉은 자국이 남거나 손으로 짜고 터뜨리면서 패인 흉터가 남는 사례들이 있는데요.
이러한 여드름 흉터는 단순히 외적으로 보기 싫은 것을 떠나서 피부에 새살을 돋지 못하게 막기 때문에 건강한 피부를 되찾는 것을 방해하게 될 수도 있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따라서 여드름 흉터가 생긴 원인을 잘 파악하고 이에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한데요. 사실 이미 패인 상처는 자연적으로 재생되기는 힘들기 때문에 물리적인 방법을 통해서 피부를 재생해 주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여드름 흉터 치료를 위해 레이저 치료, 서브시전, 주사 등이 잘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방법을 찾는 것이 좋은데요. 다만, 이렇게 여드름 흉터가 생기기 전에 조기 치료를 해 준다면 치료과정을 더욱 간소화할 수 있습니다. 여드름은 방치할수록 악화가 되므로 초기 좁쌀 여드름이 올라올 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은데, 병원 가는 것이 귀찮다고 손으로 직접 피지를 짜는 것은 금물이며 이는 피부층이 손상되어 다시 재발하거나 함몰 흉터가 생겨 치료가 어렵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여드름은 치료 못지 않게 평소의 생활 습관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깨끗한 피부를 위해 하루에 두 번 정도 가볍게 세안을 해 주도록 하며,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생활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만병의 근원이기도 한 스트레스는 여드름 염증 반응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규칙적인 운동 또한 취미생활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좋다고 하죠. 그리고 가능하면 밀가루나 액상과당 음료, 과자류 등은 여드름 피부를 악화시키기 때문에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드름 치료는 방치 할수록 까다롭고 오래 걸리게 되므로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조기 치료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환자마다 여드름 발생 원인과 피부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맞춤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바람직 합니다. 물론 무엇보다 건강한 생활습관이 우선 되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