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12%를 넘으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MBC 금토 드라마, 연인 파트1의 마지막회가 방송되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한채, 마지막 장면에서 새로운 여자 등장인물의 출연으로 보는이들의 궁금증을 샀는데요. 그렇다면 드라마 연인파트1 결말은 어떻게 끝이 났는지, 그리고 파트2 여자 주인공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드라마 연인 파트1 결말
주인공 길채는 이장현이 죽는줄만 알고 옆에서 자신과 자신의 가족을 지켜준 무관 구원무와 결혼식을 올리려 합니다. 그렇게 함을 들이던 날, 청나라에서 돌아온 이장현은 길채를 보기 위해 집 주변을 서성거리다 결혼식의 주인이 길채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화가 나게 됩니다. 길채 또한 이장현이 죽지 않고 살아돌아온 모습을 보고 반가움과 미움의 감정이 공존하게 되는데요.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애틋함과 분노로 싸우다가 량음으로 인한 오해가 있었다는 것을 알았고, 결국 다시 사랑을 깨닫게 되고 함께 떠나기로 하지만, 길채는 자신의 아버지, 주변 인물들, 그리고 결혼을 약속한 구원무 등 가족을 버리지 못하고 결국 뱃나루에서 기다리던 이장현에게 가지 않고 자신의 원래 생활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또다시 이별을 하게 되고 이장현이 배를 타고 떠나던 날, 길채는 멀리서 그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2. 드라마 연인 파트2 새 등장인물
무엇보다 드라마 연인 파트1에서 2년 후 마지막 장면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바로 여자 청나라 포로 사냥꾼의 등장입니다. 이 여자 청나라 포로 사냥꾼은 사실 9회에서 첫 등장했고, 마지막 회에서 이장현과 앞으로 멜로를 예측하는 듯 한 장면으로 마무리 되었는데요. 참고로 이 여자 청나라 포로 사냥꾼 역을 연기하는 배우는 바로 이청아 입니다. 이청아는 과거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남궁민과 호흡을 맞춘바 있으며,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남궁민과 가장 어울리는 케미를 자랑했던 여배우로 이청아가 뽑혔다고 하죠. 때문에 다시 한 번 이번 드라마 연인에서 재회하는 것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상당합니다.
3. 드라마 연인 파트2 여자주인공
파트1에서 길채는 결국 이장현에게 가지 않고 자신의 가족을 선택했고, 반면 새로운 여자 등장인물이 나타나면서 혹시 파트2에서는 여자 주인공이 교체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궁금증이 상당한데요. 하지만 주인공 이장현 역을 연기 중인 배우 남궁민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를 통해 연인 엔딩 장면 영상을 올린 후 극 중 길채의 대사인 ‘그대가 나를 영영 떠나던 날 죽도록 미워 한참을 보았네, 헌데 아무리 보아도 미운 마음이 들지 않아 외려 내가 미웠어’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그러면서 남궁민은 ‘많은 사랑 관심 우려 모두 감사드린다’면서도 ‘꼭 아름다운 장현과 길채의 사랑 이야기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즉 연인 파트2에서도 장현과 길채의 사랑은 계속될 것이라는 예고를 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드라마 연인 파트2 첫방송 언제?
드라마 연인 파트2는 10월중 방송 예정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참고로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의 중계 방송 등이 예정되어 있어서 아직 정확한 첫방송 날짜는 미정입니다. 참고로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대회 기간은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로 알려져 있는데요.
따라서 드라마 연인 파트2는 10월 중순 또는 말 경에 첫방송이 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있습니다. 과연 연인 파트2에서는 청나라 포로 사냥꾼 (이청아)의 새로운 등장이 장현과 길채 두 사람 사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지, 더욱 기다려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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