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키움 히어로즈 소속 이정후 야구선수가 2022 KBO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 (MVP)로 선정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정후 선수는 2010년 7관왕에 올랐던 이대호 이후 12년 만에 타격 5관왕에 오른 타자가 된 것인데요. 독보적인 성적을 앞세우며 만장일치에 가까운 득표율 (97.2%)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정후 야구선수 프로필 및 집안에 대한 관심도 대단합니다. 이정후 선수는 사실 프로 입단 전부터 이종범의 아들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아왔고, 고등학교 시절에 기본 포지션은 유격수 였으나 프로에 와서는 타격 능력을 살리기 위해 외야수로 전향, 그리고 2017년에는 10년만의 순수 신인왕 및 순수 고졸 신인왕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는 4년 연속 골든글로브와 2년 연속 타격왕, 그리고 이번 2022년 MVP 수상을 비롯해 다수의 수상 실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2022년 기준 이정후 선수의 연봉은 7억 5천만원으로 알려져 있죠.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시피 이정후 선수 아버지는 이종범으로, 전 해태/기아 타이거즈의 야구선수이며 현재 LG 트윈스의 1군 주루코치로 활약 중에 있죠. 그는 5툴 플레이어로 1990년대에 혜성처럼 나타나 ‘야구천재’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선수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최근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사람은 바로 이정후 여동생 이가현 인데요. 이정후 동생 이가현 나이는 1999년 생으로 이정후와는 연년생 남매이며,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 중에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가현 바이올리니스트는 내년 1월초에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데요.
예비신랑은 바로 LG트윈스 소속 우완 투수 고우석 야구선수 입니다. 고우석 선수는 2017년에 1차로 지명된 야구 선수로, 최고 시속이 158km의 강속구를 무기로 사용하는 마무리 투수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고우석 선수와 이가현 바이올리니스트 오빠 이정후 선수는 1998년 생 동갑내기로 친구라고 하죠. 이제는 친구에서 처남과 매제로 더욱 관계가 돈독해 지지 않을까 하네요.
이정후 여동생 이가현 바이올리니스트 인스타 아이디 @kkaosis 입니다. 검색창에 ‘바이올리니스트 이가현’ 으로 검색시 인스타가 뜨는 것을 볼 수 있네요. 한편 이가현은 팬들이 궁금해 한 점에 대해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답한 적이 있는데,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길래.. 저는 이런저런 연주하고 레슨하는 프리랜서 입니당.. 그리고 용돈을 안받습니다.. 돈 질문 그만.. 신용카드 씁니다.. 노예입니다’ 라며 재치있게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