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하우스에서 펼쳐지는 청춘 남녀들의 연애를 관찰하고 분석하면서 최종 커플을 추리하는 짝짓기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4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 여름 끝이 났던 하트시그널 시즌3 이후 3년만에 돌아왔기에 더욱 많은 애청자들의 반가움을 사고 있는데요.
이번 하트시그널에서도 어김없이 훈남훈녀들이 등장했습니다. 첫방송에서는 한겨레, 신민규, 유지원, 이주미, 김지영, 김지민 총 여섯명의 남녀가 등장했고, 최근 ‘하트시그널 메기남’으로 이후신이 등장했는데요. 참고로 여기서 ‘메기’란 ‘메기효과’에서 온 말로, 메기 한마리를 미꾸라지 어항에 넣으면 미꾸라지들이 메기를 피해 다니느라 생기를 얻고, 미꾸라지를 장거리 운송할 때 수족관에 메기를 넣으면 죽지 않는다고 하죠. 즉, 막강한 경쟁자의 존재가 다른 경쟁자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효과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이후신은 훤칠한 키에 남자다운 외모, 그리고 동굴 목소리로 기존의 출연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는데요. 이후신이 등장하기 전에 사실 시그널하우스에는 흰색 캔버스가 배달되었는데, 이는 이후신의 직업을 상징하는 물건이었습니다. 이후신은 현재 화가로 활동 중에 있으며, 화가라는 직업 외에도 에스팀 소속의 모델로 활동 중이라고 하는데요. 그 외에도 타투이스트로도 활동한다고 합니다.
이후신 나이는 1993년 생으로 올해 31세로, 키 188cm, 그리고 학력의 경우, 프로필 상 ‘Kaywon University of Art & Design’으로 되어 있는데, 이는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사립 전문대학인 계원예술대학교라고 합니다. 조용한 듯 하지만, 남다른 존재감, 그리고 예술가로서의 그의 감성적인 면이 여성 출연자들에게 어떻게 어필이 될지 기대가 됩니다. 메기남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네요.
참고로 이후신 인스타그램 계정 주소는 @nexxtgod 입니다. 이후신 인스타에서는 작가 이후신의 그림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후신은 2016년 12월에 SUOME GALLERY 전시, 2017년 4월에 Gallery MU N HEIM ‘추상의 대화’ 전시, 2019년 1월 CHEONGDAM 나무하우스 Paint a mural 벽화 등 작가로서 활발히 활동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