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드윅 보스만 사망 사인 (+유언 재산 자녀)

지난 2018년 539만명의 관객을 돌파했던 ‘블랙팬서’의 후속편인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가 개봉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전 세계 개봉 후 국내 언론과 관객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이와 함께 블랙팬서1의 주인공을 맡았던 채드윅 보스만의 사망 소식이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채드윅 보스만의 사망 소식이 팬들에게 더욱 충격적이었던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그가 평소 근육질 몸매에 항상 유쾌한 모습만 보여준, ‘아주 건강해보이던’ 사람이었기 때문인데요.

사실 그는 2016년부터 대장암 3기를 선고 받고는 투병 중이었다고 하며, 투병 사실을 공개하지 않다가 지난 2020년 8월 28일 대장암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하게 됩니다. 4년 새에 대장암이 4기까지 악화되어 작품 활동을 하면서 수술과 항암치료를 꾸준하게 해 왔지만 결국 그는 LA 자신의 자택에서 안타깝게 숨지게 되는데요. 당시 그의 나이는 향년 43세 였습니다.

사망 후, 유족들을 통해 2019년에 가수 테일러 시몬 레드워드와 결혼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죠. 사실 채드윅은 투병 사실도 그렇고, 생전 사생활에 대해 별로 알려지지 않았던 편으로 알려져 있는데, 채드윅 본인이 이러한 노출을 싫어했던 것이 아닌가 추측됩니다. 참고로 슬하에 자녀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채드윅 보스만은 마블 시리즈에서 히어로 블랙팬서 역을 맡아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았고, 그의 재산 추정치는 약 10억 7552만원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는 특별히 유언장을 남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블랙팬서의 제작자 네이트 무어가 공개한 채드윅 보스만의 마지막 메세지를 보면 ‘그것이 나를 망가뜨렸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을 위해 노력해야 해. 사람들은 풍요로운 삶, 특별한 순간을 누릴 자격이 있다. 그들은 질병과 싸우며 지옥을 겪어왔다. 바라건대 만약 우리가 그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잠시나마 기쁨을 줄 수 있다면, 그들이 헤쳐나갈 힘이 생긴다면 우리는 그들의 삶에 변화를 준 것이다’. 참고로 채드윅 보스만은 생전 지속적으로 병원 봉사활동을 다니면서 불치병 아이들을 돌보며 진심으로 온정을 베풀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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