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 넷플릭스 피지컬: 100 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추성훈, 윤성빈, 양학선, 에이전트H 등 이미 얼굴이 알려진 유명 선수들 또한 참가하면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는데요.
피지컬100은 공개 이틀 후인 26일 월드차트 7위에 진입을 하는가 하면, 미국 7위, 영국 6위 등 서양 국가에서도 순위권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기존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되는 한국 드라마들 또한 미국과 영국에서 순위권에 들기가 매우 힘든데 비해 에피소드 2개만으로 미국 순위권에 드는 것은 상당히 놀라운 성적이라고 하죠.
그리고 이번 피지컬100 참가자들마자 각자 고유 번호가 있고, 100명 단위로 서바이벌 게임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연상된다는 반응도 많습니다. 일부 커뮤니티 등에서는 근육 (혹은 헬스)과 합성해 ‘헬징어 게임’, ‘근징어 게임’, ‘갑오징어 게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하죠. 그렇다면 이번 피지컬100 최종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혜택은 어떤지, 그리고 현재 언급되고 있는 피지컬100 우승 후보들에 대해서도 궁금해 집니다.
이번 피지컬100에서 최종 우승을 한 참가자에게는 상금으로 무려 3억원이 주어진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지에서는 우승자 스포일러 내용이 담긴 게시글이 작성되었는데, 해당 게시글에는 피지컬100 우승자가 기계체조 선수 양학선이라는 주장이 담겨 있었고, 해당 내용은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그리고 그러한 근거로는 영상물등급위원회의 등급분류정보에 따르면 ‘피지컬:100’의 주연이 양학선으로 등록이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넷플릭스 측 대행사는 ‘양학선이 영등위 홈페이지에 주연으로 기재되면서 우승자가 아니냔 이야기가 있는 것 같은데, 이름은 저희가 등록한 것이 아니다’라면서 ‘영등위가 원래 작품 속에서 가장 먼저 등장하는 사람을 주연으로 기재한다고 하더라. 피지컬:100에서 양학선이 가장 먼저 등장하는 인물이라 적힌 것 같다’고 입장을 내 놓았습니다.
하지만 영등위 측은 ‘신청업체에서 신청할 당시에 작성해서 기입을 한것’이라면서 ‘주연에 대해서 저희가 임의로 쓴게 아니고 신청 업체에서 기입한 내용이라 보시면 된다’고 설명하면서 ‘기존에 보도된 언론 기사에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서 넷플릭스와 통화를 한 상태’라면서 ‘수정 또는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부연 했습니다.
실제로 양학선이 최종 우승을 하게 될지는 지켜보아야 하겠지만, 사실 피지컬100 출연자들을 살펴보면 스켈레톤 윤성빈, 레슬링 남경진, 종합격투기 곽명식, 이종격투기 추성훈 선수 등 막강한 우승 후보들이 즐비합니다. 따라서 실제 결과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예상할 수가 없죠. 참고로 피지컬100은 총 9부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5시에 넷플릭스에서 2회씩 공개 예정으로 2월 21일에 마지막회가 업로드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