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에 취직을 하거나 심지어 아르바이트를 지원 할 때에도 이력서 작성은 필수라 할 수 있는데요. 이력서는 학력, 경력, 스펙 등 자신의 정보를 기록하는 서류로, 지원하는 기업에서는 서류 심사의 기준이 됩니다. 그런데 이력서를 작성하다보면 몇 가지 생소한 용어들이 눈에 띌 때가 있는데요. 그렇다면 이력서 작성 시 특정 용어들의 뜻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소재지 뜻
이력서 작성 시 ‘소재지’를 넣는 란이 있습니다. 사전 상 소재지 뜻은 ‘주요 건물이나 기관 따위가 자리 잡고 있는 곳’을 의미 합니다. 즉, 상세한 주소가 아닌 ‘지역’을 기재하면 되는데요. 예를 들어 학교 소재지를 적는 란에는 학교가 위치한 도시, 구/면 정도까지 기재하면 되는데, 학교가 위치한 지역이 서울 관악구이면 ‘서울 관악구’ 혹은 부산 금정구에 위치해 있다면 ‘부산 금정구’ 정도로만 기재하면 됩니다.
2. 군대 병역 구분 / 군별 뜻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병역의 의무를 가지게 되는데요. 그리고 이러한 병역 관련 내용은 이력서 상에서도 나타나게 됩니다. 우선 ‘병역 구분’의 경우 필, 미필, 면제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현역으로 복무하여 만기제대를 했다면 군필 또는 만기제대라고 작성하면 됩니다.
‘군별’은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등의 군의 구별을 뜻 합니다. 참고로 공익근무를 한 경우에도 육군으로 표기하면 되며, 특전사 (특수부대)의 경우에도 육군/해군/공군 중 소속이 되어 있으므로 인사담당자가 쉽게 알아볼수 있도록 해당 군별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군대 병과 / 역종 뜻
‘병과’는 군대에서 본인이 맡은 주특기를 작성하는 란으로, 이는 전역증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육군의 경우 1111이면 소총수 혹은 보병이라고 작성하면 됩니다. 공익의 경우에도 병과에는 보병이라고 작성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역종’ 뜻 입니다. 역종은 병역의 종류 (복무형태, 양상)를 의미하며, 현역으로 전역한 경우 ‘예비역’, 그리고 공익으로 소집해제 한 경우 ‘보충역’으로 기재하면 됩니다. 참고로 자신의 병역사항과 관련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은 경우 동사무소에서 병적증명서를 발급받아 확인이 가능합니다. 또는 인터넷 병무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