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을 사용하다 보면 설정 앱이나 나의 찾기 기능에서 ‘iPhone is findable’ 이라는 문구를 볼 수 있는데요. 평소에 자주 보지 않던 해당 문구가 나타나면 혹시 내 아이폰이 노출되거나 보안상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걱정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iPhone is findable 뜻 및 원인 그리고 분실 대비를 위한 팁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하면 좋은 글】
1. iPhone is findable 뜻
‘iPhone is findable’ 이라는 문구는 아이폰이 꺼져 있거나 배터리가 방전되었을 때에도 여전히 ‘나의 찾기 (Find My)’ 기능을 통해 기기 위치를 추적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이는 iOS 15 이상에서 지원되는 새로운 보안 기능으로서, 기기가 꺼져 있어도 주변의 애플 기기와 블루투스를 통해서 위치 신호를 송신할 수 있게 됩니다. 즉, 단순하게 전원이 꺼졌다고 해서 위치를 찾을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의 기능으로 추적이 가능하도록 한 것입니다.
해당 기능은 애플의 분실 방지 정책 강화를 위해 도입된 것으로, 설정에서 ‘나의 찾기’를 활성화 하고 ‘나의 위치 공유’, ‘마지막 위치 보내기’ 등을 설정해 두면 제대로 작동하게 됩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보다 안전하게 기기를 관리할 수 있는 기능으로, 도난이나 분실 시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iPhone is findable 뜨는 원인
해당 문구는 아이폰을 끌 때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예를 들어서 전원을 완전하게 끄거나 배터리가 방전되어 꺼지는 상황에서도 ‘iPhone is findable’ 이라는 문구가 일시적으로 표시됩니다. 이는 사용자가 아이폰을 껐다고 하여도, 기기가 ‘나의 찾기 네트워크’를 통해서 여전히 탐색 가능하다는 의미를 보여주는 알림입니다.
특히 iOS 15 이상이 설치된 아이폰에서 ‘나의 찾기’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고, ‘나의 위치 공유’가 켜져 있는 상태에서 전원을 끌 경우 해당 메세지가 나타나는 것이 정상입니다. 기기의 보안이 유지되고 있음을 알리는 시스템 메세지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3. 아이폰 분실 대비 필수 설정 확인
아이폰 분실에 대비하여 반드시 설정해 두어야 할 항목은 ‘나의 찾기’ 기능 활성화로, 설정 앱에서 사용자 이름을 누르고 ‘나의 찾기’에 들어가 해당 기능이 켜져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그 안의 ‘나의 아이폰 찾기’, ‘오프라인 찾기’, ‘마지막 위치 보내기’가 모두 활성화되어 있어야 분실 시에도 최대한의 대응이 가능해 집니다.
그리고 잠금 화면에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나 메세지를 표시해두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나의 찾기’에서 분실 모드를 활성화하면 해당 정보를 잠금 화면에 보여줄 수 있어서, 선의의 습득자가 연락할 수 있는 길을 열어두게 됩니다. 평소에 이와 같은 설정을 미리 점검해 두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4. 실수로 꺼진 아이폰 위치 추적 가능할까
배터리가 완전하게 방전되었거다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아이폰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오프라인 찾기’ 기능 덕분입니다. 애플은 주변의 다른 애플 기기들과의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서 꺼진 아이폰의 마지막 위치를 서버에 전송하도록 설계했습니다. 이를 통해서 사용자는 아이폰의 마지막 신호를 추적할 수 있으며, 근처에 있을 경우 다른 애플 기기가 위치를 감지해서 업데이트 할 수 있습니다.
단, 배터리가 오랜 시간 동안 완전하게 방전된 상태가 지속될 경우 마지막 위치 정보만 확인이 가능하며, 실시간 추적은 어렵게 됩니다. 따라서 분실 직후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며, 즉시 ‘나의 찾기’를 실행하고 분실 모드로 전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