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 초기 증상 무릎 손가락 류마티스 (+원인 치료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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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이나 운동 시, 또는 일하는 도중에 무릎이나 손가락 마디가 아파올 때면 혹시 내가 관절염이 아닌지 걱정이 되는 경우가 생기기 마련인데요. 하지만 관절에 통증이 있다고 모두 관절염이라 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관절염 증상은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흔히 말하는 류마티스와의 차이는 어떻게 되는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몸의 관절에 통증이 있다고 해서 모두 관절염이라고 할 수는 없으며, 붓거나 열이 동반되어야 관절염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보통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이 잘 알려져 있으나 퇴행성 관절염은 사실 관절이 있는 부위면 어디든지 생길 수 있습니다. 무릎 외에도 허리, 고관절, 손가락 관절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관절염은 크게 급성관절염과 만성 관절염으로 나눌수 있는데, 우리에게 익숙한 ‘류마티스성 관절염’은 자가면역질환으로 면역체에 의한 활막의 지속적인 염증 반응으로 인해 연골의 손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결국 관절이 파괴되고 관절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질환 입니다. 특히 손과 관련된 관절염의 경우 류마티스 관절염의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모든 손가락이 새끼손가락 쪽으로 돌아가 보이는 등의 증상이 보이게 되죠.

이러한 관절염의 원인으로는 노화로 인한 관절염이 주로 있으며, 그 외에도 축구, 농구, 등산 등 관절에 부담이 가는 스포츠를 즐기는 경우, 무릎을 너무 잦게 사용하는 가사노동 등 이러한 원인으로 인해 연골 소모가 커지다보니 관절염의 전조증상을 앓다가 이것이 악화되면 관절염이 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초기 증상이 나타날때 병원에 자주 가지 못하거나 별거 아닌 통증으로 간주하고 파스를 붙여 버티면서 조기에 잡는데 실패하고 악화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관절염 치료 방법은 원인에 따라서 급성일 경우 평소 운동이나 무거운 것을 들지 말고 안정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그 외에는 슬개골 연화증, 반월판 손산 등 연골에 문제가 생긴 경우에는 물리치료와 체중감량, 자세교정 혹은 때로 주사치료를 병행을 하면서 골관절염으로 악화되는 것을 최대한 미루다가 연골이 다 닳아버려서 관절염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경우 진통제 또는 스테로이드를 쓰고, 이후 궁극적으로는 인공관절 치환술과 절골술을 병행하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무릎 관절염환자의 경우 통증, 붓기, 압통을 느낀다면 실내자전거나 드래드밀걷기로 무릎부담에 약한 운동을 하다가 어느정도 회복이 된다면 대퇴사두근을 강화시키는 운동 및 종아리근육을 강화시키는 뒤꿈치들기 같은 운동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반대로 계단걷기 달리기 데드리프트는 무릎에 악영향을 줄수도 있다고 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관절염에 대한 식약처 기능성 원료로는 보스웰리아, 강황, 콘트로이친, 글루코사민, MSM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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