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택트 렌즈 · 컬러렌즈 부작용 없이 착용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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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이 불편해서 혹은 미용 목적으로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개인위생에 소홀하거나 착용 시 주의사항을 준수하지 않아 안구 통증 등 부작용이 발생한 사례가 늘고 있는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콘택트 렌즈 부작용 없이 착용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콘택트렌즈 부작용

1-1 안구건조증

콘택트렌즈 착용자는 다양한 부작용을 겪을수 있는데, 특히 눈이 피로하면서 건조함, 이물감 등을 느끼는 안구건조증이 대표적입니다. 안구건조증은 일상 생활에 상당한 불편함을 초래할 뿐 아니라 인공눈물 없이는 통증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1-2 각막신생혈관 질환

콘택트렌즈 착용자 10명 중 무려 4명이 앓은 질환으로, 이는 염증이 동반될 경우 감염각막염과 같은 각막급성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는데요. 또한 영구적으로 시력이 저하될 수 있으며, 특히 미용 목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서클렌즈는 렌즈와 렌즈 사이에 색소를 넣고 압축하기 떄문에 일반 렌즈보다 산소투과율이 더 낮아 주의해야 합니다.

1-3 각막미란

각막미란은 각망상피가 뜯겨 나가는 것을 말하는데, 렌즈 재질의 특성상 안구의 수분을 흡수해서 눈물의 흐름을 막아 안구 건조를 일으켜 심한 경우에는 각막미란에 이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각막미란은 각막찰과상이라고도 불리는데, 찢어지는 듯한 통증과 눈물이 많이 흐르는 증상을 동반하며, 상황에 따라서는 각막염으로까지 번져서 영구 시력 장애에 이를수 있다고 하죠.

1-4 기타 건강 문제

최근 콘택트렌즈 부작용의 영향이 눈에 그치지 않는다고 지적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는데요.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면 분해가 잘 안되는 화학물질이 체내에 축적되어 전신 건강에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것입니다. 콘택트렌즈 사용과 과불화합물 노출 간의 연관성을 확인한 것인데, 여기서 과불화화합물은 아웃도어 의류, 종이빨대, 식품 포장재, 프라이팬, 화장품 등에 사용되는 방수코팅제 물질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화학적으로 잘 분해되지 않고 환경과 생체 내에 오래 잔류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사라지지 않는 화학물질’, ‘영원한 화학물질’ 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이러한 과불화화합물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우리 몸속에 반복적으로 축적이 되는데, 이는 다양한 신체 기관에 영향을 미칠수 있으며, 그 결과로 인해 갑상선 질환, 고콜레스테롤혈증을 포함해 임신성 고혈압, 정소암, 당뇨, 고혈압 등 다양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2. 부작용 최대한 줄이는 콘택트렌즈 사용법

콘택트렌즈를 권장시간보다 오래 착용하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착용할 시 감염성 질환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부작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콘택트렌즈 사용법을 잘 숙지해야 합니다.

2-1 착용시간

일반적으로 소프트렌즈는 하루 8시간 이내, 그리고 컬러렌즈는 4~6시간 정도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렌즈를 오래 착용할 경우, 습기를 잘 흡수하는 성질의 렌즈로 인해 눈이 뻑뻑하고 건조해 질 수 있습니다.

2-2 방부제 없는 인공눈물 사용

일반적으로 렌즈 등의 사용으로 안구건조증이 생기면 인공 눈물을 많이 넣게 되는데, 지나친 사용은 오해려 눈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하죠. 인공 눈물에 들어있는 방부제에는 향균효과를 뛰어나게 하는 벤잘코늄이라는 성분이 쓰이는데, 이는 하루 6회 이상 점안 시 각막세포 성장을 억제하거나 각막염을 오히려 일으키기도 한다고 하죠. 만약 하루 6회 이상 인공눈물을 점안 시에는 방부제 없는 인공눈물 사용이 권장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3 렌즈가 빠지지 않는 경우

렌즈가 빠지지 않는 경우 식염수나 인공눈물을 넣고 1~2분 후 눈을 깜빡여 렌즈가 움직이면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리하게 렌즈를 제거하다 생긴 안구 찰과상은 그대로 방치하면 통증이 심하고 감염 위험이 발생하기 때문에 손으로 비비지 말고 안과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2-4 위생 관리

콘택트렌즈는 각막에 직접 접촉하기 떄문에 비위생적인 상태로 쓰게 될 경우 세균 감염이 우려되므로, 평소 깨끗하게 관리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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