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조심해야 하는 바이러스 중 하나는 바로 노로바이러스 인데요. 감염력 또한 상당한 노로바이러스는 한번 감염이 되면 완치될 때까지 고통스러운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노로바이러스 초기증상 및 전염경로, 그리고 전염기간은 어떻게 되는지, 또한 예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노로바이러스 란?
노로바이러스 (Norovirus)는 비세균성 급성위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한 종류로, 이는 미국 오하이오주의 노웍에서 발병해서 노웍바이러스 (Norwalk Virus)라고 불리우다가 발음하기 쉽게 노로바이러스로 바뀐것이라고 합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상한걸 먹고 걸리는 식중독과는 다른데,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은 바이러스로 인한 것이라서 음식의 신선도 문제가 아니라고 하죠.
즉, 겉보기에 전혀 이상이 없어도 익히지 않은 패류를 먹고 감염되기도 합니다. 기온 및 습도가 떨어지는 겨울철 세균성 식중독의 발병 확률이 떨어지는 것과 달리,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에도 발병 확률이 존재합니다.
2. 노로바이러스 초기증상
노로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평균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에 갑작스럽게 헛구역질, 구토, 멀미,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한 두 48~72시간 동안 증상이 지속되다가 빠르게 회복이 됩니다. 참고로 소아의 경우 구토가 흔하고, 성인의 경우 설사가 흔하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노로바이러스에 걸리면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등 전반적인 신체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물처럼 묽은 설사가 하루에 적어도 수회 또는 많으면 수십회 정도 발생하게 됩니다. 참고로 설사는 기본 증상으로 나타나지만, 구토 증상은 있는 사람도 있고 없는 사람도 있다고 하죠.
3. 노로바이러스 전염경로 및 전염기간
노로바이러스는 두가지 경로를 통해 전염이 되는데, 우선 바이러스로 오염된 식재료 및 식기를 사용할 경우 경구 감염이 있고, 두 번째는 첫번째 경로를 통해 감염된 환자의 대변이나 구토물 등에서 유래한 바이러스로부터의 경구 감염이 있습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감염되는 매개체는 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환자와 같은 화장실을 쓸 경우 전염될 우려가 크다고 하죠.
참고로 보통 건강한 성인의 경우 1~3일간 발병 후 차차 나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완치되고 나면 면역이 생기지만, 노로바이러스의 면역기간은 14주 정도로 짧고 종류 또한 150여가지 이기 때문에 다른 종류의 노로바이러스에 걸릴 수 있어서 완치후에도 완벽하게 면역이 생긴다고 복 어렵다고 하죠.
4. 노로바이러스 먹어도 되는 음식 (+예방법)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우선 패류는 완전히 익히도록 합니다. 식약처 기준 100도씨 (끓는 물) 이상에서 1분 이상 익혀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생으로 먹는 야채는 신선도를 따지고 꼼꼼하게 씻도록 하하며, 평소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안전한 물 (끓는물)을 적극 활용하도록 합니다. 한국의 경우 굴 섭취로 인한 감염이 흔한데, 이 또한 제대로 익혀 먹으면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노로바이러스는 손 소독제 같은 알코올 소독제가 효과가 크지 않다고 하며, 예방을 위해서는 비누나 세정제로 손을 씻어야 합니다. 그리고 노로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주위에 환자가 발생한 경우 아예 환자와 공간을 분리해서 쓰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화장실을 분리해서 쓰도록 하며, 불가능한 경우에는 환자가 사용한 뒤 가정용 락스 희석액으로 주변을 소독해 주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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