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STSS 초기 증상 단계 감염경로 잠복기 치사율 (+백신 치료제 연쇄구균 독성쇼크 증후군 연쇄상구균독성 탐폰)

관리자

사회

우리나라와 일본의 관광객 교류가 활발한 가운데, 최근 일본에서 감염병 쇼크가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일본 STSS 증상 단계 및 감염경로, 잠복기, 치사율 그리고 백신 치료제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STSS 란?

STSS는 Streptococcal Toxic Shock Syndrome의 줄임말로, ‘연쇄상구균 독성 쇼크 증후군’이라는 뜻입니다. 이는 화농성연쇄상구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며, 갑작스러운 쇼크, 장기 부전 및 사망까지 초래할 수 있는 질병 입니다. 대부분은 A군 연쇄상구균에 의해 발병하나, 드물게 B군과 G군에 의한 사례도 있습니다. 1980년대 처음으로 보고되었으나 그때 처음 발생한 것은 아니며, 발생 사례가 적어 본격저긴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하죠.

2. STSS 감염경로 및 잠복기

STSS는 전염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보통 비말과 신체접촉, 화상, 손발 상처 등을 통해 전파 및 감염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여성용품인 탐폰을 쓰는 월경 중인 여성에게서 발생할 수 있다고 하는데, 탐폰을 장시간 착용하여 질벽이 건조해지거나 질벽에 상처가 생기면 감염률이 더 높아진다고 하죠.

STSS는 인체에 접촉 후 바로 증상이 나타날수도 있지만, 몇시간에서 며칠의 잠복기를 거친 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STSS의 잠복기는 짧은 편에 해당되나,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STSS에 감염이 되었는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죠.

3. STSS 증상 단계 및 치사율

STSS 초기 증상은 인후통, 발열, 식욕부진, 메스꺼움, 구토, 설사, 나른함, 저혈압 등의 패혈증 증상 및 근육통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의 경우에는 단순 감기 또는 인플루엔자로 오인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죠. 그리고 초기에는 명백한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연부 조직 병변, 호흡 부전, 순환 부전, 혈액 응고 이상 등 여러 장기에 걸친 부전을 일으키게 되는데, 연조직염, 괴사성근막염, 상기도염 및 폐렴, 산욕열은 치명적일 수 있다고 합니다. 병세가 빠르게 악화되기 때문에 중환자실 입원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죠.

참고로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의 보고내용에 따르면, 2023년 7월 이후 특히 A군 연쇄상구균에 의해 발생한 환자 68명중에 21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치명률은 30.9%에 이른다고 하죠. 한편 미국에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같은 균에 감염된 9,557명의 사례를 조사한 결과, 치명률은 11.7%로 그 중 STSS는 38% 였다고 하죠.

4. STSS 백신 및 치료제

현재 A형 연쇄상구균에 대한 예방 백신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STSS는 페니실린, 옥사실린, 반코마이신과 같은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단, 심할 경우 항생제와 약물이 필요하며,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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